(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손미나 아나운서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는 확실히 따뜻하네요. 살짝 눈발이 날리는 것 같으면서도 서울과는 다른 포근함. 언제 와도 좋은 제주!!”라며 제주도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손미나는 “오늘은 우선 서귀포여고 학생들과 만나고, 오후에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제주 도민들을 만나 강연을 해요. 서귀포시 도서관 운영사무소에 문의하시면 된다네요. 제주 계신 분들 많이 뵐 수 있기를요! 제주는 사랑입니다”라며 제주도에서 강연에 나선 사실을 알렸다.
이에 누리꾼은 “오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또 듣고 싶어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건강부터 챙기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좋은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아나운서 시절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등을 오랜시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렇게 아나운서 생활을 하다 돌연 휴직 후 2006년 스페인 유학 생활에 대해 쓴 에세이집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그리고 같은해 대학 동기의 소개로 일반인을 만나 2007년 결혼식을 올리고 아나운서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결혼 1년 여 만에 2008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여행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강연을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