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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박잎선), 전 남편 송종국과 이혼 사유는?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12.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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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최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박연수가 소개팅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연수는 올해 나이 41세로 이혼의 아픔을 겪은 송종국과 결혼했지만 2015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두고 있다.

이혼 당시 박연수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아빠, 어디가’ 때만 해도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다. 우리 가족은 방송에서 보여진 그대로였다. 하지만 방송을 마치고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부라는 게 몸이 떠나면 마음도 멀어지는지 2년 동안 2번 정도 집에서 마주치고, 그 마저도 내가 피해줬었다. 그렇게 오해는 쌓여갔나 보다”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박연수 이혼 심경 /
박연수 이혼 심경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최근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박연수는 이혼 후 송종국과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박연수는 “송종국과 현재 스스럼없이 연락하는 친구 사이다. 이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다. 송종국과 남자 친구 이야기를 할 정도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아들 지욱은 "결혼은 안 된다"면서 "나 성인된 다음에"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급기야 지욱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이혼 그리고 아빠의 부재에 대해 박연수는 더욱 먹먹해졌다. 아이들과의 대화 후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박연수에게 이혼에 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지 물었다. 박연수는 "이혼기사 후 적극적으로 솔직하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이혼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성격차이로 헤어진 것 뿐"이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박연수는 13년동안 엄마란 시간을 돌아보면서 "13년 안에 나는 없다, 다시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나는 지아, 지욱의 엄마일 뿐"이라며 배우로서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행복하다는 박연수는 "이혼, 이별의 과정 쉽지 않았다, 혼자 키운지 7년 됐다, 이혼한지는 5년 됐다"면서 "나에게 헌신했던 남편이 사라졌을 때 내 잘못이란 죄책감에 자책하며 살았다, 나를 참고 일어서게 해준 건 아이들"고 운을 뗐다.

박연수는 "지아와 아빠가 애틋했다, 이혼하고 점점 연락이 뜸해지자 딸이 아빠를 보고싶다며 눈물 흘렸다. 아빠를 그리워하며 우는 아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어 가슴이 사무쳤다, 사지가 찢기는 기분"이라며 혼자 감당해야했던 이혼의 무게를 전했다.

박연수는 "시간이 흘러 다시 안 볼 것 같은 사람이 친구가 됐고 축처진 모습이 가슴이 아프다, 내 아이들의 아빠니까"라면서  "아이들 아니었다면 볼 일이 없어, 인생이 참 묘하다, 결혼하고 자식을 얻고 이혼이란 쉽지 않은 시간을 겪다보니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더라, 가치가 있어보이고 그 사람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만남과 이별 속에서 성숙이란 지혜를 깨달았다고 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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