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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20대, 회식 극혐이라고 생각…개인시간 중요” 고명환·신은숙·이호선 의견은?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2.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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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5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목요이슈토크 나는몇번 코너로 꾸며졌다. 요즘 회식 문화가 많이 달라졌다. 회식하면 떠오르는 것이 고기와 소주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점심회식, 문화회식 등이 생겨났다. 이에 오늘 방송에서는 ‘회식, 필요한가?’를 주제로 1번 그렇다, 2번 아니다로 이야기 나눴다. 신은숙 변호사는 “회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식이 있어서 우리 사회가 가정이 이만큼 왔다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하면 꼰대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나이 든 세대만 하자고 우기는 것이 회식이 아니다. 출근을 해서 벽보고 벽돌을 쌓는 것이 아니고 옆에 있는 직원과 서로 일을 돕고 그게 뭉쳐서 하나의 일이 된다. 일이 잘되면 상관이 없는데 어느날 한군데서 일이 안돼 틀어지면 업무적으로만 풀려고 하면 불러서 지적을 할수밖에 없다. 그런데 맥주한잔과 함께 회식이라도 하면 아이가 아파 잠을 못자서 일을 못했네 라고 말하면 아 힘들었구나 그럼 언제언제까지만 해줘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게 끈끈하게 돌아가는 유기체인 것이고, 또 경제가 어려운데 회식도 하고 해야 자영업 사장님들도 먹고 산다”고 말했다.

이호선 심리상담전문가는 “회식이 필요없다. 저는 회식을 잘 하지 않는다. 신은숙 변호사님 지금 회식을 꼭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회식을 이렇게 강조하는 대표님 계시면 전 이 회사는 안간다. 무서워서 못간다. 회식의 역사를 보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왕과 신하가 서로간의 정치를 할때 마음을 다치지 않기 위해 음식을 나누던 것이 회맹이었고 일반사람들에게 내려오면서 회식이되었다. 이순신 장군께서도 회식을 하셨다. 경상, 전라, 충청 지역 군인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술을 먹었다고 한다. 난중일기에 쓰여있다. 그건 난중이다. 전쟁통에나 있던 일이다. 전쟁은 역사적으로 짧은 시기에 일어났던 일이기 때문에 사기진작은 중요했을 것이다. 그런데 직장을 일생이다. 회식은 어쩌다 있는 일이 아니라 자주 있는 경우가 많다. 회식을 하면 못볼꼴도 보게 되고 1차 밥먹고 2차 맥주, 3차 소주, 4차 노래방 가면 의식이 혼미해진다. 이 다음이 되면 부장님 좋아하는 부대찌개집도 가고 해장하러 감자탕도 먹으러가면 아침해가 뜬다. 심신이 힘들고 건배사 준비, 곡 선정 등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회식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목요이슈토크 나는몇번 코너로 꾸며졌다. 요즘 회식 문화가 많이 달라졌다. 회식하면 떠오르는 것이 고기와 소주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점심회식, 문화회식 등이 생겨났다. 이에 오늘 방송에서는 ‘회식, 필요한가?’를 주제로 1번 그렇다, 2번 아니다로 이야기 나눴다. 신은숙 변호사는 “회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식이 있어서 우리 사회가 가정이 이만큼 왔다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하면 꼰대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나이 든 세대만 하자고 우기는 것이 회식이 아니다. 출근을 해서 벽보고 벽돌을 쌓는 것이 아니고 옆에 있는 직원과 서로 일을 돕고 그게 뭉쳐서 하나의 일이 된다. 일이 잘되면 상관이 없는데 어느날 한군데서 일이 안돼 틀어지면 업무적으로만 풀려고 하면 불러서 지적을 할수밖에 없다. 그런데 맥주한잔과 함께 회식이라도 하면 아이가 아파 잠을 못자서 일을 못했네 라고 말하면 아 힘들었구나 그럼 언제언제까지만 해줘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게 끈끈하게 돌아가는 유기체인 것이고, 또 경제가 어려운데 회식도 하고 해야 자영업 사장님들도 먹고 산다”고 말했다.이호선 심리상담전문가는 “회식이 필요없다. 저는 회식을 잘 하지 않는다. 신은숙 변호사님 지금 회식을 꼭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회식을 이렇게 강조하는 대표님 계시면 전 이 회사는 안간다. 무서워서 못간다. 회식의 역사를 보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왕과 신하가 서로간의 정치를 할때 마음을 다치지 않기 위해 음식을 나누던 것이 회맹이었고 일반사람들에게 내려오면서 회식이되었다. 이순신 장군께서도 회식을 하셨다. 경상, 전라, 충청 지역 군인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술을 먹었다고 한다. 난중일기에 쓰여있다. 그건 난중이다. 전쟁통에나 있던 일이다. 전쟁은 역사적으로 짧은 시기에 일어났던 일이기 때문에 사기진작은 중요했을 것이다. 그런데 직장을 일생이다. 회식은 어쩌다 있는 일이 아니라 자주 있는 경우가 많다. 회식을 하면 못볼꼴도 보게 되고 1차 밥먹고 2차 맥주, 3차 소주, 4차 노래방 가면 의식이 혼미해진다. 이 다음이 되면 부장님 좋아하는 부대찌개집도 가고 해장하러 감자탕도 먹으러가면 아침해가 뜬다. 심신이 힘들고 건배사 준비, 곡 선정 등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회식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고명환은 “회식이 필요하다. 저는 회식을 통해 스타가 되고 집도 사고 차도 샀다. 회식을 하면서 아이디어회의를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술을 마시니까 편하게 제 끼도 더 보여줄 수 있었고 편하게 사투리도 쓰니까 주위에서 사투리 쓰는 말투가 웃기다고 해줬고 그걸 이어서 개그코너에서도 하게됐다. 결과적으로 저는 회식을 했기 때문에 제 매력을 발견했고 일적으로 많이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자영업 대표를 하고 있는데 직원들과 회식을 하면 사회도 보고 웃겨주고 다 한다”고 말했다.’90년생이 온다’의 임홍택 작가는 “저는 개인적으로 회식을 좋아한다. 술, 춤, 노래는 회식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말씀드리면 12년 전 식품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환영회에서 여사님들에게 잘보이려고 머리에 물도 끼얹고 그랬던게 기억이 난다. 그렇게 해서 사랑도 받고 그랬었다. 그런데 지금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입사하는 20대 분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저녁에 회식을 하자고 하면 극혐이라고 생각하고 고민도 안하고 거절한다. 많은 회사에서 저녁회식을 싫어하는걸 알기 때문에 점심회식으로 돌린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거절한다. 선배님, 8시간 회사에서 일하면 1시간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게 바로 점심시간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중요한건 그들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새롭게 바뀐 시대와 세상에 대해 회식이 합당한가 생각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요즘에는 개인적인 시간 구분이 명확하다. 예전엔 아침-점심-저녁이었다면 이제는 시간 분단위까지 명확히 나뉘어진다. 주52시간 근로제라는 것도 그렇다. 예전엔 칼퇴라고 했지만 지금은 그냥 가는 것이다. 제가 신입사원때는 주6일제였고 2014년도에 주5일제로 바뀌었다. 제가 회사에 다닐때 한번 휴가를 냈는데 한 상사분이 토요일에 쉬는데 휴가가 왜 필요하냐고 하셨다. 이 부분도 분명 많이 바뀔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고명환은 “회식이 필요하다. 저는 회식을 통해 스타가 되고 집도 사고 차도 샀다. 회식을 하면서 아이디어회의를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술을 마시니까 편하게 제 끼도 더 보여줄 수 있었고 편하게 사투리도 쓰니까 주위에서 사투리 쓰는 말투가 웃기다고 해줬고 그걸 이어서 개그코너에서도 하게됐다. 결과적으로 저는 회식을 했기 때문에 제 매력을 발견했고 일적으로 많이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자영업 대표를 하고 있는데 직원들과 회식을 하면 사회도 보고 웃겨주고 다 한다”고 말했다.

’90년생이 온다’의 임홍택 작가는 “저는 개인적으로 회식을 좋아한다. 술, 춤, 노래는 회식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말씀드리면 12년 전 식품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환영회에서 여사님들에게 잘보이려고 머리에 물도 끼얹고 그랬던게 기억이 난다. 그렇게 해서 사랑도 받고 그랬었다. 그런데 지금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입사하는 20대 분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저녁에 회식을 하자고 하면 극혐이라고 생각하고 고민도 안하고 거절한다. 많은 회사에서 저녁회식을 싫어하는걸 알기 때문에 점심회식으로 돌린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거절한다. 선배님, 8시간 회사에서 일하면 1시간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게 바로 점심시간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중요한건 그들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새롭게 바뀐 시대와 세상에 대해 회식이 합당한가 생각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개인적인 시간 구분이 명확하다. 예전엔 아침-점심-저녁이었다면 이제는 시간 분단위까지 명확히 나뉘어진다. 주52시간 근로제라는 것도 그렇다. 예전엔 칼퇴라고 했지만 지금은 그냥 가는 것이다. 제가 신입사원때는 주6일제였고 2014년도에 주5일제로 바뀌었다. 제가 회사에 다닐때 한번 휴가를 냈는데 한 상사분이 토요일에 쉬는데 휴가가 왜 필요하냐고 하셨다. 이 부분도 분명 많이 바뀔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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