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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도영, 엉덩이에 카레 묻은 심이영에 옷 내밀며 '무뚝뚝' "신경 쓰여"-서하준은 '거짓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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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도영은 엉덩이에 카레가 묻은 심이영에 옷을 내밀며 은근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8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오대구(서도영)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접시에 나동그라져 바지에 남은 카레를 전부 묻히고 만다. 오대구는 그런 강해진을 비웃듯이 얘기하고 가버리고, 강해진은 "이봐, 아저씨. 당신 그러다가 지옥 가. 죽으면 지옥 간다고!"라며 소리쳤지만 오대구는 그냥 집으로 들어와버렸고 강해진은 어휴, 하며 울상을 지었다.

음식물이 묻은 채로 엉거주춤하며 나가기 시작한 강해진. 오대구는 그가 어떻게 가고 있는지 슬쩍 문을 열어 봤다가 다시 옷을 들고 다가온다. "저기, 아줌마. 자요"라며 그때 강해진이 샀던 옷을 내미는 오대구. 뭐냐고 묻는 강해진에 오대구는 "싸고 좋은 옷 아줌마나 입으라고요. 내가 볼 때 아줌마한테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으니까"라고 얘기하며 그때 받았던 옷을 다시 돌려준다.

"이봐요, 아저씨"하고 뭐라고 화내려고 하는 강해진에 오대구는 "저기요. 그리고 저 카레, 다 흘리고 간 거 보이죠? 이따가 다 치우세요"라고 당부한 후 사라졌다. 강해진은 "당신 그러다 지옥가. 진짜 가"라며 씩씩거리고 여전히 카레 묻은 바지로 뒤뚱뒤뚱 걸었다. 나중에서야 어떤 꼴인지 알게 된 강해진은 하는 수 없이 아까 받은 바지를 펼쳐서 가렸고, 그 상태로 가게에 돌아왔다. 

한편 빠른 전개로 큰 화제를 모았던 전작 '수상한장모'의 후속작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모두다쿵따리'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안예인 배우는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심이영은 명실상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 서하준영상 등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 어린시절,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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