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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재미없는 사람이라 예능 출연 안 했다"…이동욱 "가만히 있어도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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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첫방송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4일 첫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하 '이동욱 토크쇼')'에서는 첫 회 게스트로 공유가 등장했다.
 

앞서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동욱 토크쇼'는 이동욱의 첫 단독 진행 토크쇼다. 이동욱이 지금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인물들 만나 대화하는 일대일 셀럽 토크쇼이며, 게스트 맞춤형 구성으로 그 사람의 진짜 이야기를 끌어내는 고품격 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캡처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캡처
 
토크쇼에는 호스트 이동욱과 함께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쇼MC로 출격했다. SBS 간판 아나운서 조정식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활약한다.
 
이날 첫 회에서 공유는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해 앞서 2017년 방송된 tvN '도깨비'의 의리를 과시했다.
 
처음 무대에 등장할 때 멋있었다는 이동욱의 말에 공유는 "거짓말 안하고 (자세를) 30번 바꾼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영화 '조커'에서 커튼콜하기 전 뒤에서 하는 동작을 처음에 하려 했는데 부끄러워서 못하겠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보여주라는 방청객들의 적극적인 요구가 쏟아지자 공유는 "제가 방청객분들을 한 15년 만에 접하는 것"이라며 "오늘 쉽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공유는 조커의 포즈를 따라해 방청석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동욱은 '도깨비'가 끝난지 꽤 됐지만 사석에서 계속해 공유를 애칭 '깨비'라 부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식적인 토크쇼 자리인만큼 "오늘은 공유 씨라고 어색하게 부르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공유도 "최선을 다해서 동욱 씨라고 불러볼게요"라고 화답해 알콩달콩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이동욱은 "제가 토크쇼 섭외가 왔을 때 가장 먼저 상의를 한 분이 옆에 계신 공유 씨"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공유는 "(이동욱이) 자기 이름을 내걸고 토크쇼를 진행하는 게 꿈이라고 얘기했었다"며 "게스트로 내가 나가야 되나 농담 삼아 했던 얘기가 이제 현실이 된거죠"라고 답해 이동욱을 당황시켰다.
 
또한 이동욱은 공유에게 "나도 이제 활발한 예능 활동을 해봐야겠다"는 식의 토크쇼 출연 결심 계기가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공유는 "사실 그 전에 이런 자리를 잘 못 나왔던 건, 저라는 사람이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나가서 할 얘기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유의 얘기를 듣고 있던 방청석에서 강한 부정의 반응이 쏟아지자, 이동욱은 "(공유는) 말을 안해도 돼요. 사실 한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돼요"라고 말해 방청석의 공감을 샀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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