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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평택역 수제돈가스집, 과일류 소스 포기 못해… 백종원 조언은? (2)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12.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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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2월 4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찾은 19번째 골목은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평택역 뒷골목이다. SRT 개통으로 서울 수서에서 평택 지제까지 20분이 소요된다. 평택의 또 다른 특징은 1951년 생긴 캠프 험브리스다. 평택은 미군 부대가 유명해지면서 부대찌개가 많이 알려져 있다. 역대급으로 한산한 골목이라서 가장 살리기 힘든 곳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방송에는 수제돈가스집이 튀긴 온도와 소스의 문제를 개선했다. 특히 치즈돈가스는 조리 시간 때문에 제외했고, 일반 돈가스와 김치볶음밥 메뉴 2개로 정했지만 그것도 벅찬 모양이다. 대부분 손님들은 10분에서 30분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다.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를 활용해 김치볶음밥을 조리했지만 퀄리티도 들쭉날쭉하였다. 손님들이 드시는 김치볶음밥이 나가는 와중에도 “연습 많이 하겠다”는 말을 하면서 손님들을 당혹게 하는 분위기였다. 다음에는 2주간 돈가스 소스를 개선했다.

소스 1번은 우스터소스, 후추, 과일, 매실청, 유자청이고 소스 2번은 버터, 과일, 매실청, 유자청, 소스 3번은 버터, 과일, 매실청이 들어갔다. 백종원 대표는 튀김 온도를 높인 덕분에 돈가스 맛은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사장님은 백종원 대표가 처음에 시식한 소스 맛이 없다고 한 점이 못내 마음에 남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기존 소스를 포함해서 3가지 버전을 준비한 것이다. 백종원 대표는 소스에 과일류를 굳이 넣을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지만, 사장님은 나름대로 축적한 데이터를 버리기 싫었던 것 같다. 백종원 대표는 자신의 솔루션이 보편화한 것이 아니라, 각 장사 환경을 고려한 조언이라고 밝혔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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