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 아기 시바견을 위한 이유식이 소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 5회에서는 강릉에 사는 시바견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어난지 3주된 아기 시바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넘쳐나는 아기 시바견은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자그마한 귀를 갖고 있었다.
아기 시바견을 본 강형욱은 “강아지들이 걷는다. 보통 4주 정도 되면 걷는다”며 “3주에서 한달 정도 되면 강아지가 이유식을 먹어야 한다. 이유식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엄마가 먹던 음식을 같이 먹는 게 좋은데 엄마 음식은 성견이 먹는 거라서 아기들이 필요한 고단백과 고탄수화물이 없다. 그래서 이 친구들한테 이유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생후 4주 때부터 이유식으로 성장하는 강아지들의 영양분 섭취를 도와주면 좋다.
강형욱이 만든 이유식에는 닭가슴살을 비롯해 흰 쌀밥, 엄마가 먹었던 강아지 사료가 들어갔다. 재료들을 섞어서 죽보다 조금 더 되게 끓이면 영양만점 강아지 이유식이 완성된다.
이유식을 먹일 때는 맛을 잘 모르는 강아지들을 위해 입에 이유식을 묻혀 먹도록 유도해야 한다.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5회는 7일(토) 오전 11시 35분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