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최수영이 영화 '감쪽같은 그녀'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화제다.
4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한 허인무 감독의 영화 '감쪽같은 그녀'에서는 최수영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최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쪽같은그녀 드디어 오늘 개봉. 추워진 날씨에 우리 할매 품 속에서 따듯하게 몸 좀 녹여 보아요 #울다가웃으면안되는데 #마스카라금지"라는 글을 남겨 작품을 홍보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영은 영화관에 걸린 '감쪽같은 그녀' 포스터 앞에서 사진 속 나문희와 같이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 번 봐야겠다", "누나 사랑해", "수영이 화이팅!", "포스터만 봐도 재밌을 것 같으니까 꼭 볼게요", "수영이가 홍보해주니 더 재밌을 것 같넹ㅎㅎ", "언니 글 보자마자 바로 예매했어요!", "멋진 작품 기대할게요" 등 작품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허인무 감독의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국민 배우 나문희와 '신과 함께', '부산행'으로 최연소 쌍천만배우가 된 김수안이 극을 이끌며 단짠 케미를 선보인다. 극 중 최수영은 성인이 된 공주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는 지난달 8일 개최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국내외 영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최수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음악 활동과 함께 연기 행보에 나선 최수영은 지난 2007년 방송된 KBS2 '못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영화 '순정만화', tvN '제 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MBC '내 생애 봄날', '밥상 차리는 남자', OCN '38 사기동대' 등에 출연해 주, 조연으로서 연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5월 개봉한 라미란-이성경 주연의 영화 '걸캅스'에서 최수영은 양장미 역을 맡아 거침없는 입담과 맛깔나는 연기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최수영은 동료 배우 정경호와 7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나가며 대중의 응원 속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올겨울 나문희-최수영-김수안 세 사람이 전할 따뜻한 감동의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4 22: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