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VIP’ 전혜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VIP’에서 불꽃같은 연기력으로 극을 사로잡는 배우 전혜진이 화제다.
전혜진은 하재웅 부사장의 아내이자 대한 그룹 이 회장의 셋째이자 백화점 대주주로 파워를 자랑하는 이명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목숨보다 자존심이 먼저인 명은을 맡은 전혜진은 지난 3일 방송에서 유리 역을 맡은 표예진과의 숨막히는 관계를 보여줬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배우 전혜진은 35회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예능과 MC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했다. 1991년 KBS ‘여자의 시간’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은 전혜진은 SBS ‘궁합이 맞습니다’(1992), KBS ‘희망’, ‘연인’으로 2009년까지 매년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들을 찾았다.
2009년 '큰 언니' 송인옥 역의 연기를 마지막으로 결혼과 동시에 오랜 휴식기를 보냈다. 이후 10년 만에 SBS ‘VIP’로 브라운 관으로 복귀한 전혜진은 표예진에게 와인을 뿌리는 장면으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전혜진은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사촌동생으로 2008년 4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매회마다 숨막히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전혜진이 출연하는 SBS ‘VIP’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