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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릴라데이트’ 슬리피, 생활고 이유 뭐길래?…‘나는 취향도 없이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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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슬리피의 생활고 이유가 재주목 받는 가운데 최근 ‘괴릴라데이트’를 통해 솔직히 자신의 사정을 밝힌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13일 tvN D 이용진, 이진호의 ‘괴릴라데이트’에서는 슬리피와 딘딘이 출연해 생활고에 대한 이야기와 서로 애틋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슬리피는 언제 가장 슬펐냐는 질문에 "내가 변해와서 자리 잡은 내 성격 자체가 슬프다"며 "뭐든지 깎아 달라고 하고 메뉴를 고르지 못한다"며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관심사 자체가 사라졌다"며 솔직히 밝혔다. 

tvN D ‘괴릴라데이트’ 방송 캡처

이어 그는 "작가들이 자신에게 취미를 물어보면 할 말이 없다"라며 "여행도 못 간다. 부산 여행도 기차비가 없어서 못 간다"라며 울먹였다. 

이어 슬리피, 딘딘, 이용진, 이진호는 맥주를 마시며 노래를 불렀다. 이후 슬리피는 "나에게 딘딘이란 소울메이트"라며 "(소속사 분쟁)기사 터졌을 때 아무 글도 쓰지 마라"라고 말했는데 딘딘이 계속 올렸다고 말했다. 딘딘은 "나에게 슬리피란 원동력"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에 슬리피의 생활고 이유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월 디스패치는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의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슬리피는 TS 관계자에게 단수와 단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고 알려졌다. 

10년간 주고받은 입출금 내역에서 슬리피와 TS엔터는 정산 비율을 1:9로 하는 계약을 맺었고 이후 4:6으로 상향 조정했지만 제대로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TS 엔터는 "슬리피에게 정산을 다 해줬다"며 부개동 자택 지원내용으로 반박했다. 

소속사와의 분쟁이 장기전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슬리피는 예능을 통해 자신의 생활고를 밝히는 등 대중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샀다. 

현재 슬리피는 PVO를 설립해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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