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AOA 지민이 에픽하이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어릴적 저의 mp3에 가득했던 Epik High 선배님들을 만났습니다! <Epik High 2020 Calendar> 대~박나세여! 미쓰라 선배님, 블로 선배님, 투컷 선배님 만세! 에픽하이 만만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민이 탈을 쓰고 에픽하이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민의 손에는 에픽하이의 시즌 그리팅 캘린더 달력이 들려있다. 에픽하이 역시 미소를 띄며 후배 지민과 함께한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귀여워ㅜㅜㅜㅜㅜ", "너무 귀여워요", "지민이 진자 성덕이네~~~~~~", "지금처럼 행복한 일만 가득할거야 지민아!!!!"등 지민과 에픽하이의 만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30일 지민은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 출연했다. 이때 지민은 평소 AOA의 곡 '빙글뱅글' 속 지민 랩 파트 성대모사를 즐겨 하던 혜리에게 "제가 '놀토' 출연을 매번 하고 있더라. 회사에서도 혜리 선배님과 친하냐고 물어봤다. 친분이 없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훈훈하게 마무리된 방송과 달리 부분적 편집으로 작성된 기사에 수많은 악플이 달리자 지민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지민은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의 시즌 그리팅 캘린더 ‘EPIK HIGH 2020 CALENDAR’는 지난달 29일 정오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해 이달 6일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가 속한 그룹 AOA는 지난달 26일 1년 5개월 만에 ‘날 보러와요’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