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예비신부 서효림이 남자친구 정명호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남자친구 정명호와 결혼-임신 소식을 전한 서효림이 러브스토리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부끄러운 얼굴로 녹화장에 나타난 서효림은 쑥스러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언제부터 만나게됐댜는 조재윤의 질문에 서효림은 “방송하고 나서 만나기 시작했다. 두 분이서 너무 밀어 붙였어”라며 사랑의 큐피트로 최양락과 조재윤을 꼽았다.
서효림은 “새벽 1시에 갑자기 전화가 왔다. 밤 늦게 왜 전화했냐고 했더니 그날 바로 고백을 했다”라며 “정확하게 말하면 ‘다른 남자 손 타지말고 나한테 와라’라고 하셨다”라고 웃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정명호는 인터넷의 댓글을 다 읽었고, 서효림에게 “사람들이 나보고 나이가 너무 많대”라며 상처받았다는 일화를 전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서효림의 소속사 측은 “서효림과 김수미 씨의 아들이 교제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당시 결혼은 시기상조라고 이야기했던 두 사람은 임신과 결혼이라는 겹경사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서효림은 올해 나이 34세로 남자친구 정명호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