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전현무가 4%의 정답률을 달성했다.
3일 방송된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책 ‘팩트풀니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는 책 ‘팩트풀니스’. 설민석은 “다짜고짜 문제부터 내겠다”며 퀴즈를 시작했다. 해당 퀴즈는 질문을 듣고 떠오르는 대로 말해야한다.
첫번째 퀴즈는 ‘지난 20년간 세계 인구에서 극빈층 비율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였다. 이에대한 답안은 ‘거의 2배로 늘었다’, ‘거의 같다’,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다. 해당 퀴즈에 대해 전현무는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답했다.
이어 두번째 퀴즈는 ‘오늘날 전 세계 1세 아동 중 어떤 질병이든 예방접종을 받은 비율은 몇 퍼센트입니까?’였다. 해당 퀴즈의 보기는 20%, 50%, 80%였다. 이에 전현무는 “80%”라고 힘차게 답했다.
마지막 문제는 ‘세계 인구 중 어떤 식으로든 전기를 공급받는 비율은 몇 퍼센트일까?’였다. 해당 퀴즈의 정답은 두번째와 동일했다. 전현무는 “80%”라며 “내 생각과 다 다르게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해당 퀴즈에서 만점을 받았다. 전현무는 “책 제목에 팩트가 있다. 팩트는 이렇다고 얘기할 것 같아서 생각한 정답과 반대로 갔다”고 이야기했다.
설민석은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좋다’는게 이 책의 본질이다”며 “한국 평균 정답률이 4%다. 지식인일수록 오답 비율이 높았다. 그래서 침팬치보다 못한 인간이라는 말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