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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탕웨이, 중국서 새 영화 시사회 참석해 눈길…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그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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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색, 계’, ‘만추’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탕웨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탕웨이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그의 사진에 게재됐다.

탕웨이는 6일 중국서 개봉을 앞둔 영화 ‘내부고발자’(The Whistleblower)의 시사회 무대인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모습이다. 4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한 미모를 자랑한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탕웨이 / 박스오피스 바 웨이보
탕웨이 / 박스오피스 바 웨이보

이에 네티즌들은 "어째 갈수록 어려지지ㅠㅠ", "대존예다", "눈빛에 사로잡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인 탕웨이(탕유)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출신으로, 1999년 20살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했다.

한동안은 드라마에 주로 출연해왔으나, 2007년 이안 감독의 ‘색, 계’서 여주인공 왕자즈(막부인) 역을 맡아 양조위와 함께 열연했다. 이 작품으로 그의 인지도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에서의 활동은 제한받게 돼 홍콩 시민권을 획득했다.

이후 ‘크로싱 헤네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간 그는 2011년 김태용 감독의 영화 ‘만추’에 출연하며 한국과의 인연을 맺는다. ‘시절인연’에 출연한 후 ‘블랙코드’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나, 작품의 평가가 좋지 못해 이후로는 중국서 주로 활동 중이다.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그는 2016년 딸을 출산했으며,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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