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2’ 이효리가 유재석을 향한 경고를 날렸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큰자기 유재석과 조세호가 제주도로 향했다.
이날 조세호와 유재석은 성게 칼국수 먹방을 이어갔다. 유재석은 “오늘처럼 추운 날에 정말 좋다”며 음식 맛에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과의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뭐하냐”고 묻자 갑자기 등장한 이효리는 “뭘하긴 뭘 해?”라고 소리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상순은 “형이 놀라는게 너무 즐겁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말을 들은 이효리는 “내 남편 물들이지 말라”고 덧붙이기도.
이어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날카롭게 답했던 것과 달리 조세호에게는 다정함 가득한 목소리로 인사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유퀴즈로 만나보고 싶다”는 조세호를 행해 “날이 추운데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2’는 오는 12월부터 휴방할 예정이다. 길거리토크쇼인 만큼 혹한에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이유때문이다. 이에 재정비 후 내년 봄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2’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그리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