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드라마 ‘VIP’에서 장나라가 이상윤에 독기 품은 한마디를 날리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드라마 ‘VIP’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이 온유리(표예진 분)과 박성준(이상윤 분)의 불륜을 사실을 폭로하면서 독기를 품은 한마디를 날렸다.
이날 장나라는 표예진의 아빠이자 부사장 하재웅(박성근 분)의 초대로 이상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박성근 아내인 이명은(전혜진 분)도 표예진과 함께 자리했다.
장나라는 블랙박스의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며 박성근과 전혜진에게 딸인 표예진과 이상윤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장나라는 자리를 일어났고 이상윤이 따라 나왔다.
장나라는 이상윤에 “바람을 피워도 이렇게. 더러워. 당신 그 더러운 짓 때문에 당신이랑 지낸 10년이 한순간에 악몽이 됐어”라며 “전부를 잃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줄게. 같이 가자. 지옥으로”라며 쏘아붙였다.
이어 집에 돌아온 장나라는 아기용품으로 가득 찬 방에 들어와 울음을 터트렸다. 또한, 예고편에서 이상윤과 장나라, 표예진이 ‘기회’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이상윤이 “내가 네 옆에 있을게”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VIP’는 현재 이상윤의 내연녀임이 표예진으로 밝혀지면서 장나라의 복수가 시작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VIP’는 12.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재방송까지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