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0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한 이필모와 서수연은 아들 담호를 공개하며 결혼 이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서수연은 이필모가 육아를 도와주냐는 질문에 "너무 잘한다. 저보다 애기를 잘 봐준다. 살림왕이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이필모는 "그냥 제 앞에 놓여진것을 할 뿐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수연은 평소 '연애의 맛'을 20번 넘게 봤다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하자 이필모는 "한 100번 봤다. 저는 덩달아 옆에서 20번 본 거 같다"고 말했다.
서수연은 "신기해서 그렇다"며 제일 마음에 드는 영상으로 첫만남을 꼽았다.
이필모는 "하도 많이 봐서 채널 월정액으로 끊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연애의 맛'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이필모와 서수연은 첫 만남후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월 9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솔약국집 아들들’에 함께 출연해 여전히 친한 손현주, 한상진, 지창욱이 참석했다.
이어 지난 4월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후 지난 8월 이필모는 자신의 SNS에 "오잉이가 태어났다"라는 글과 함께 득남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