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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소속사 분쟁 2차전 예고 "활동 지원-수익금 배분 無"…근황 및 사탄 발언도 재조명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12.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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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공민지가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4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와 짧지않은 법적 공방을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계약당시 소속사는 저에게 연 4회 이상의 앨범을 약속하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4년간 앨범은 1개 뿐이고, 활동도 거의 지원해주지 않았습니다. 정산서는 한 차례도 보여준 적이 없고, 수익금은 1원도 배분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돈 보다는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계약해지를 위해 소속사와 합의하거나 가처분을 통해서라도 신속히 마무리하길 원했지만 여의치가 않아, 이제는 소송을 통해 진실을 가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이겨 나가겠습니다. 무대 위에서든 밖에서든 늘 성실하고 당당한 모습은 변함없이 보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공민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공민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이날 법원은 공민지가 지난 9월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청구한 5천 만 원에 대해 기각했다.

뮤직웍스 관계자는 "공민지가 제기한 전속계약 효령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이 맞다"면서 "당사자 간의 깊은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원만하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민지의 2차 소송 예고로 소속사와의 원만한 합의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나이 26세인 공민지는 지난 2009년 투애니원(2NE1)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6년 4월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는 솔로가수로 활동해 왔다.

한편, 공민지는 2014년 5월 백석대 교내 신문 '백석선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어떤 일을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아이들이 크리스천 문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는 목사님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금 이 시대가 약해져가고 있고 사탄의 문화는 세져가고 있는데 크리스천 문화도 세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사탄의 문화에 뺏기고 싶지 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사탄 발언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공민지의 근황과 향후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당분간 법적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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