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신조어 ‘자만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소개팅 제안에 이상민이 거절의 뜻을 밝혔다.
군산 짬뽕 거리에 방문한 탁재훈은 음식을 기다리며 “소개팅 할래?”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는 ‘자만추’ 스타일”이라며 거절의 뜻을 밝혔다.
이 말을 들은 탁재훈은 “‘자만추’가 뭐냐. 자기 만족 추하다?”고 되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다’는 말의 줄임말이다. 소개팅이나 맞선 등이 아닌 우연한 만남으로 연애를 하고 싶다는 뜻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반대말로는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 ‘아만추(아무나 만남 추구)’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4년 이혜영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 2008년 이혼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이상민은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 사업에 몰두하다 보니 가정에 소홀하게 됐고 혜영이에게 마음으로 다가가기 보다 형식적으로 다가갔던 것 같다”는 입장을 전해 이혼 사유를 추측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