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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 “‘청룡영화제’ 수상소감 화제 될 줄 몰랐다”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12.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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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이정은이 화제가 됐던 ‘제40회 청룡영화제’ 수상소감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2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은에게 2019년은 특별한 한 해였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흥행 전부터 영화 ‘기생충’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개최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이정은에게 ‘제40회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선물하기도. 

평정심을 갖기 위해 7분 남짓한 거리의 부모님 집에 상을 뒀다는 이정은. 그간의 노력이 서린 수상소감은 많은 이에게 회자됐다. 그는 “저는 주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역할에 애정을 가지고 봐주셔서 사소한 것들도 예쁘게 봐주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겸손하게 웃었다.

이정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종영 후 아카데미 수상이 목표라며 농담을 던졌던 이정은은 ‘기생충’으로 정말 아카데미에 가게 됐다. 이정은은 “뭐가 됐던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는 일이 생길지 정말 몰랐다”라며 “저는 집에서 ‘토요명화’에 나오는 작품들과 음악을 듣던 그런 사람이었는데 정말 말을 하면 실현이 되는구나를 느꼈다”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을 했다. 

이어 종영 후 쉬는 시간 동안 예정된 아카데미 시상식과 관련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 극중 이정은은 동백(공효진)의 엄마 정숙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딸 동백을 버리고 떠났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서사를 그려내며 모성애 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이정은이 출연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달 21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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