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빠본색' 전광렬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전광렬은 지인들과 긴급 회동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광렬은 지인들에게 요리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뉴욕행을 결정했다고 선언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전광렬은 수십 년간 다수의 레시피 노트를 직접 만들었을 정도로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였던 것. 하지만 그의 지인들은 “형님은 유전적 허세가 있다”, “그냥 여행 가세요”라며 고생길이 훤한 뉴욕행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다.
홀로 뉴욕 공항에 도착한 그는 밑바닥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로 온 만큼, 식당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서울에서도 타본 적 없는 낯선 지하철 체험에 연이은 고난을 겪으며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전광렬은 엄친아 아들의 깜짝 방문에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뉴욕 대학교를 졸업 후, 현지 방송 프로덕션에 근무중인 아들 전동혁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아빠를 응원하러 왔던 것이다.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따뜻한 성품을 뽐내 스튜디오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나이 60세인 전광렬은 1995년 스타일리스트였던 부인 박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전동혁 군을 두고있다.
전광렬은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마리텔)'에서 크림빵을 먹으며 화제의 짤을 재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