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프로게이머 마유미(Mayumi, 줄리아 나카무라)가 네티즌들 사이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롤 프로게이머 마유미’ 등의 제목으로 된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는 CBL(브라질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INTZ e스포츠 소속 마유미의 사진이 담겼다.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2002년생으로 만 17세인 마유미는 일본계 브라질인으로, 사상 두 번째로 남성부 팀에 합류해 경기를 소화한 여성 프로게이머다.
라틴 서버 챌린저 출신이며, 포지션은 서포터다. INTZ의 여성부 팀 핑크소드(PINK SWORD) 소속으로 지난 8월부터 활약했으며, 남성부 팀인 INTZ로 정식으로 옮긴 것은 지난달의 일이다.
그는 수페르리가 ABCDE 2019 5라운드서 1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노틸러스를 뽑아 출전한 경기서 1/0/15를 기록, KDA 퍼펙트를 기록한 바 있다.
과거 RED Canids 소속 탑솔러 귀고(Guigo)와 열애를 했으나, 최근 결별했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더불어 급격하게 늘어난 한국 팬들에게 "지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향후 그가 프로게이머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