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 패밀리’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탈모에 이어 피부 관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충격적인 피부 나이를 공개했다.
이날 부부는 고명환의 탈모를 위해서 병원에 방문했다. 이어 이들은 병원에 방문한 김에 피부 나이까지 측정해보기로 한 것. 고명환은 “전 사실 피부는 좀 자신 있다”라며 “제가 속 피부는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의사는 “햇볕 쬐면 안 된다. 지금 색소 침착만 있는 게 아니라 홍조가 심하다”고 조언했다. 심각한 피부 상태를 알게 된 고명환은 “지금 탈모보다 피부가 더 (문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아내 임지은은 남편과는 정반대의 피부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48살인 임지은의 피부 나이는 30대 중후반으로 측정됐다. 이에 의사는 “(두 사람의) 피부 차이가 심하다. 고명환 씨는 50대 중후반이다”고 말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고명환은 “여보 미안해 20살 많은 아저씨랑”이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공채 8기 개그맨 출신 고명환은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다. 그는 ‘논스톱’ ‘로망스’ ‘경성스캔들’ ‘해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지난 2014년 배우 임지은과 결혼했다. 고명환의 아내 임지은은 ‘영웅시대’ ‘바람의 화원’ ‘지성이면 감천’ ‘용왕님 보우하사’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결혼 6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은 ‘모던 패밀리’를 통해 꿀 떨어지는 일상을 공개했다. ‘모던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 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