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배우 선우용녀의 딸이자 가수 출신 최연제가 미국 집과 남편 케빈 고든, 아들 이튼 등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최연제는 아버지가 남편 케빈 고든과의 결혼을 크게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맛'에서 최연제는 남편 케빈 고든이 아버지에게 편지를 직접 쓰는 등의 정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연제는 "아버지는 편지가 중요했던 것이 아니다. 변호사를 사고, 그렇게 전화를 하고, 그런 모든 절차들에 감동을 받아셨다"고 밝혔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는 최연제와 남편 케빈 고든의 결혼식 당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연재는 어깨 라인이 모두 드러나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이외에도 최연제의 엄마 선우용녀는 케빈 고든을 향해 "아빠가 케빈을 정말 사랑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케빈 고든은 돌아가신 최연제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고, 이를 듣게 된 선우용녀와 최연제는 눈물을 숨기지 못했다.
올해 나이 50세인 최연제는 지난 1992년 데뷔한 가수로 본명은 김연재다. 최연제는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끊어진 반지'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최연제는 2001년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결혼했다. 그러나 최연제는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해 이혼을 선택했다. 이후 2004년 지금의 남편 케빈 고든과 재혼한 최연제는 47세 늦은 나이에 아들 이튼을 자녀로 두게 됐다.
현재 최연제의 직업은 미국의 한의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올해 나이 50세인 남편 케빈 고든의 직업은 미국 유명 은행의 부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연제는 '슈가맨3'에 이어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자신의 근황과 일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