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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판타지오 동료 故 차인하 애도…“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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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태환이 같은 소속사 판타지오의 동료 배우 故 차인하를 애도했다.

이태환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윤아의 'Going Home' 가사 일부를 게재했다. 가사에는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본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고인을 향한 추모 메시지로 보이는 해당 가사가 안타까움을 안긴다.

차인하는 지난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태환-차인하 / 판타지오
이태환-차인하 / 판타지오

판타지오 소속 배우 차인하는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차인하는 윤정혁, 지건우, 은해성, 김현서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유(U)'로도 활동했다. 그는 현재 MBC TV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오연서의 둘째 오빠 주원석 역으로 출연 중이었으며, 하루전까지도 SNS로 팬들과 소통을 해왔던 터라 충격은 더했다.

이태환 역시 판타지오 소속 배우로 그는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이 속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이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그는 '수색역', '고교처세왕', '오만과 편견', '화정', '돌아와요 아저씨', '더블유(W)',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황금빛 내 인생',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태환은 2020년 1월 방영 예정인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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