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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EX) 출신 이상미, 나이 4세 연하 남편과 11월 결혼…내년 봄 엄마 된다 “임신 20주차 출산 내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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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지난달 결혼한 익스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미가 임신했다.

4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상미는 현재 임신 20주에 접어들었다고 밝혔고,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이라고 말했다.

이상미는 지난달 23일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나이 4세 연하의 회사원과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대구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신랑을 만나 3년간 교제하면서 남편의 성실성과 이해심, 착한 성품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미는 결혼식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이상미는 임신 사실을 4일 밤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고백했다.

이상미 남편과 결혼식 사진 /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이상미 나이 4세 연하 남편과 결혼식 사진 /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이상미 나이 4세 연하 남편과 결혼식 사진 /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이상미 나이 4세 연하 남편과 결혼식 사진 /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이상미는 "넘치게 과분한 사랑과 축하 속에 결혼식을 잘 마쳤으며,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면서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항상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상미는 최근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TV조선 '모란봉클럽', EBS '별일 없이 산다', TBS '더룸', 팟캐스트 '매불쇼' 등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이상미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의 프로그램에 복귀해 화제가 됐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혼성밴드 익스(Ex)로 출전해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으며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음반을 발표하고 방송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DJ로 왕성한 활동을 하다 요가강사로 진로를 변경해 현재 방송과 요가 두 가지 일에 활약하고 있다.

밴드 활동 외에도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연예 활동을 이어가던 이상미는 지난 2014년 연상의 영화음악감독과 결혼했지만 2016년 초 합의 이혼했다.

당시 이상미는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혼사유에 대해 “결혼 1년 만에 서로 극복하기 어려운 차이가 발견됐고, 일정 기간의 별거 기간을 거쳐 합의 이혼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익스 출신 이상미의 올해 나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다. 

이상미는 앞으로도 연예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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