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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우연과 유감" 중앙대 측, 김재환 팬클럽 'WIN:D' 표절 논란에 결국 공식 사과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12.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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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가 김재환 팬클럽 ‘WIN:D’ 로고 표절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3일 김재환의 공식 SNS에는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에서 보내온 사과문입니다’라며 사과문을 공개했다. 

중앙대 총학생회 측은 “‘WIN:D’와 관련된 일련의 일들에 대하여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가수 김재환님과 팬 여러분께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WIN:D’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계기에 대해 총학생회는 “선거 기간 중인 11월 5일 자체 논의를 통해 사용하게 됐다“며 “사전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안일하게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12월 2일 저녁부터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등 총학생회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보내주신 문의 내용에 신중치 못한 태도를 보인 점, 구체적인 상황 설명 및 사과를 드리지 못한 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환의 공식 SNS

이어 총학생회 측은 “현재 사용 중인 총학생회 이름과 로고를 전면 교체하겠다”며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고민하고 찾아보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재환 팬클럽 로고와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 로고의 유사성이 제기됐다. 당시 작성자는 “팬덤명 이름과 스마일 로고까지 겹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학생회가 후보로 올라왔을 때부터 꾸준히 말이 나왔다”며 총학생회와 나눈 대화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총학생회는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차례 확인했다. 우연스럽게도 겹치게 된 점,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입장문을 남겼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WIND’라는 단어 자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지만, ‘WIN:D’ 라는 공식 표기와 웃는 로고의 사용은 ‘유사’가 아닌 ‘동일’이라고 보여진다”며 “공식적인 사과와 표기법(WIN:D) 및 로고 교체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사항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우연’과 ‘유감’이라는 단어로 문제가 되는 사안을 그냥 넘길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관련 네티즌들은 “가장 큰 힘 써주신 스윙 엔터에 감사드립니다“, “당신들 덕분에 오늘 스프라이트 샤워 527번 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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