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에 출연하고 있는 박현민씨와 신화선씨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내 남편은 무하마드 박' 2부가 전파를 탔다.
호루라기로 염소를 부르던 신화선씨는 "다시 세어 보는 게 낫겠다"며 축사로 돌아갔다.
박현민씨가 "다 들어왔다"고 말하자 신화선씨는 "다 들어왔으면 소리 좀 질러주지 들어왔다고"라며 원망 섞인 말을 건냈다.
이를 들은 박현민씨는 "매일 하는 일이다. 여기서 부르면 알아서 들어오는데 밑에까지 갈 필요가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딸과 전화 통화를 하던 신화선씨는 "미안하다. 엄마가 생일에 미역국도 끓여주고 해야 되는데"라며 우는 딸을 달랬다.
그는 "낳아줘서 고맙다"는 딸의 말에 "네가 잘 커줘서 고맙다"고 답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4 03: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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