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났다.
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이의정과 이연수, 조하나 그리고 안혜경이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예쁘다는 칭찬을 들은 여성멤버들 중 이연수는 “남자 물은 왜 안 바뀌냐.”고 농담섞인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연수가 미국부부 뺏기고 예민해진 것 같다.”며 ‘영국부부’로 사랑을 받고 있는 최성국과 박선영을 견제했다.
양익준은 긴 단발머리로 등장을 해 흡사 도인과 같은 비쥬얼을 뽐냈다. 이의정과 동갑인 1975년생이다. 안혜경은 “이렇게 하시니 류승범 씨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새친구 이후 두 번째로 여행을 온 안혜경은 “방송 이후 일년 동안 받을 연락은 다 받은 것 같다.”며 “같이 연극하는 친구들이 마음이 그런 줄 몰랐다고, 너무 잘 봤다고 말을 해주었다.” 라고 대답했다.
안혜경과 마찬가지로 새친구로 출연했던 가수 김민우는 “연차를 내고 여행을 왔다.”며 두 번째 여행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민우와 절친한 김혜림은 김민우의 손을 잡고 걸으며 “네가 새친구로 온 것도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신기하다.” 라고 말했다. 다시 만난 청춘들은 ‘회비’를 걸고 ‘둥글게 둥글게’ 게임을 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날려버렸다.
기상캐스터 출신 연기자인 안혜경은 최연소 여성막내로, 가수 김민우는 '사랑일뿐야'의 주인공으로 큰 사랑을 받은 새친구들이다. 가수 김민우는 사별한 부인과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싱글 청춘 스타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23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