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아내의맛' 최연제, 남편 케빈과 영화같은 LA생활 '달달'-선우용여 방문 '양고기 수라상' 이하정X김빈우X함소원 '감탄'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최연제가 은행 부사장 남편과 영화같은 LA생활을 하고 있는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3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청춘스타 최연제가 출연했다. 나이 50임이에도 믿기지 않는 동안미모로 모두의 부러움을 산 최연제는 박명수와 동갑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박명수는 "연제야, 반갑다"하며 웃으며 악수를 청했고 이휘재는 "남편 분이 리처드 기어를 닮으셨다"고 전해 장영란, 이하정 등 여성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수에서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연제. 최연제는 미국인 환자에 침을 놓기 시작했고 거침없이 '허준 손길'을 전파 중인 것으로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93년 가요대상 신인상을 휩쓸었던 가수인 최연제는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노래와 큰 키, 매력적인 저음으로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었다. 

최연제는 "제가 예전엔 이렇게 편안한 녹화 분위기가 아녔기 때문에. 방송 기회가 많지 않았었어요. 방송국 러브콜이 들어오면 오는 대로 가고, 저는 몸은 하난데 스케줄이 많은데 계속 해야 하니까 공포심이 좀 생겼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이하정은 "한 소절만 부탁드려요"라고 노래를 청했고 이에 최연제는 무반주로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불러 보였다.

최연제의 노래가 끝나자 모두 감동하며 박수를 쳤고 박명수는 "한 키 낮추신 것 같은데?"라고 깐죽거렸고 최연제는 여유롭게 한 키를 높여 장난스레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연제씨는 댄스곡을 안했어요?"라고 물었고 최연제는 "했었어요"라고 말했고 박명수의 미끼를 덥석 물어 "한국 말고 세계 클럽은 가봤는데 LA클럽에서 조갑경 언니랑 신승훈 오빠랑 모시고 클럽 문화 기행을 가봤었죠"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용명이가 클러버다"라며 김용명을 지목하며 김용명이 먼저 춤을 추도록 유도했고 이에 함소원까지 나섰다. 함소원은 "진짜를 보여주겠다"고 일어나 무아지경의 댄스 퍼레이드를 보여줬고 이휘재도 합세했다. 이휘재의 합세에 최연제는 당황했고 장영란도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곧 최연제가 LA클러버다운 몸짓으로 녹슬지 않은 춤사위를 선보였다. 

곧 최연제와 남편 케빈 고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은행 부사장인 남편과 2005년 결혼하고 화보같은 결혼 사진을 남긴 채 아이와 함께 14년차 신혼의 맛을 누리고 있는 최연제. "굉장히 운명적인 만남을 하셨다고 들었거든요"라는 이하정의 말에 최연제는 "제가 공항 라운지에서 컴퓨터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남편이 한눈에 반했었때요. 그때 비행기 안에서 운명적으로 만났죠"라고 말했다. 

"저한테 손편지를 써줬었어요. 비행기 안에서"라고 최연제는 말했고, '너무 아름다우신데 마음도 아름다우신지 알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는 남편의 손편지. 그런데 최연제 또한 남편 케빈의 인상이 너무 좋아서 인연이 잘됐다고 최연제는 말했다. 영화같은 LA풍경에 현관부터 우아함이 듬뿍 묻어나는 최연제의 집. '고든 가족'이라는 명패가 걸려 있었고, 깔끔한 현관을 지나 보기만 해도 포근한 거실이 펼쳐졌다.

이어 식사를 하는 최연제-케빈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들 이튼 고든은 맛있게 달걀을 먹었고 최연제는 아보카도 생식을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케빈은 "당신이 만든 김치는 다 맛있다"며 칭찬해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고 남편을 바라보던 최연제는 미소지었다. 이튼이 만화영화를 보고 신나서 뛰자 엄마 아빠인 최연제와 케빈도 자리에서 방방 뛰며 아이와 함께 즐거워했다.

최연제가 이튼의 이를 닦아주는 동안 케빈이 설거지를 했고 최연제는 "제가 요리를 하니까 설거지는 거의 남편이 8-90%를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곧 LA공항에 어머니 선우용여가 방문했다. 자주 찾아온다는 선우용여. 최연제는 이튼과 함께 선우용여를 데리고 갔고, 최연제는 이튼의 교육에 대해 2개 국어를 가르치면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얘기했다.

미국이다보니 자연스레 영어만 쑥쑥 늘었다는 이튼에 최연제는 "그래서 자주 한국에 더 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공항에 있던 선우용여는 최연제와 이튼을 발견하고 "요기서"라고 얘기했고 이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한마디만 들어도 선우용여분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선우용여는 손자를 부르며 즐거워했고 기다리던 할머니를 이튼은 긴장한 듯 "안녕하세요"라고 작게 얘기했다.

선우용여는 "좌우당간 우리 딸 보니 행복하다. 감기 든 건 어떻게 됐어?"라고 물었고 이어 한국어로 계속해서 이튼에 묻다 "유 미스 그랜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용여는 영어로 얘기하는 손자와 말이 잘 안통해 당황해했으며 "미치겠다, 이거 말이 안통해서 어떡하니"라면서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연제는 선우용여가 온것을 기념해 양고기 스테이크를 식사로 준비했다. 이어 양고기 냄새 잡는 한방의 비법으로 당귀를 제시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아내의 맛'은 출연진 김빈우, 함소원, 하승진, 홍현희 등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과 다른 듯 비슷한 테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아내의맛 시청률, 아내의맛 재방송, '연애의맛' 등 관련 검색어들이 실시간으로 오르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