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질투의 화신’ 이후 또 한 번 인생캐 만들까…‘첫방송 언제?’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3일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공개된 대본리딩 사진+미공개 사진까지!2020년 #인생드라마 는 이미 확정 시간아 빨리빨리 달려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엑시트’ 이후 조정석의 근황이 담겨있다. 검정색 자켓에 깐 머리로 멋을 준 조정석은 때론 진지하게, 때론 웃음기 가득한 얼굴이 담긴 대본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 잘생김", "믿고보는배우 본방사수하고 재방보고 다운받아서 또 볼꺼에요~", "질투의화신 이후 레전드케릭터 가나요ㅠㅠㅠㅠ", "조정석 드라마면 믿고봄 기대된다" 등 조정석의 드라마 출연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정석은 올해 나이 38세로 2013년 거미와 공식 연인을 인정했다. 거미는 37세로 둘의 나이는 1살 차이가 난다. 5년동안 긴 공개연애 끝에 2018년 결혼 소식을 알린 그들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 화제가 됐다. 이에 거미는 지난 10월 XtvN ‘노래에 반하다‘를 통해 "내가 (결혼식을) 하기 싫어했다"며 "누굴 모시고, 누굴 모시지 않아야 할지 애매했다"고 밝혔다.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후속으로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시작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PD와 이우정 작가의 작품으로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공간인 병원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조정석은 극 중 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으로 김대명,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조정석이 출연소식을 알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2020년 방영예정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총 12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1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