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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더원, 중국 노래 불러 중국판 '나가수' 접수-"중국에선 수입이 0이 더 붙지 않나" '입이 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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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더원이 중국 노래를 불러 중국판 '나가수'를 접수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73회에서는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일명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에 출연한 다섯 명은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개성 가득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막내로 출연한 아이반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 사이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고 "감히 노래로는 제가 비빌(?)수가 없어서 다양한 것들을 준비해왔으니 아무거나 시키셔도 된다"고 얘기했다.

"제가 그나마 편하게 생각하는 창민 선배님도 사실은 연차가 꽤 되신 대선배님인데"라고 아이반은 얘기했고, 이창민은 "나도 이쪽 보면 너무 무서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반에게 MC들이 출연자들에 대한 퀴즈를 내기 시작했고 아이반은 더원의 본명부터 조장혁이 쓴 곡의 수까지 퀴즈를 하나씩 맞히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무척이나 잘 맞추는 해맑은 아이반에 모두가 놀랐고, 이어 곧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게 됐다.

이에 조장혁은 "이제 시작이야?"라고 물었고 박미경 또한 이제 시작이란 말에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창민은 예능의 선배로서 더원에 조언을 하기 시작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창민의 "선배님 그렇게 다 말씀하시면 안돼요"라는 조언에 더원은 그저 허허 웃었고 이어 출연자들의 멋진 보컬 실력이 돋보이는 옛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더원은 '나가수2' 무대가 보여지자 모두의 감탄에 "목숨 걸었지"하며 머쓱한 듯 영상을 보았고, 가왕전 우승을 했던 그때의 모습에 '나는 가수다' 비화를 털어놓았다. "거기는 공기부터 달랐다"라고 말한 더원에 박미경 또한 "거긴 1등을 떠나서 나는 왜 이렇게밖에 안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면서 '나는 가수다'에 임하는 보컬리스트들의 심정이 어떠한지를 설명했다.

'가왕' 더원은 가장 중요한 평가 때 냉정한 평가를 위해 중국 곡을 선택해 중국판 '나가수'의 가왕이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피디는 "방송 나가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알 거다"라고 말했고 더원은 중국에서도 크게 사랑받으며 큰 화제를 몰고 왔었다. 박나래는 이에 "하지만 문제는 뭐니뭐니해도 MONEY아니겠냐"라고 운을 뗐고 "0이 하나 더 붙는다는 소리가 있던데"라고 말했다. 더원은 이에 모두들 입이 떡 벌릴 만한 수입에 대해 얘기했고, 4MC 모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숙, 박나래, 박소연, 산다라박이 4MC로 출연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비디오스타재방송, 비디오스타시청률, 비디오스타NG 등 여러가지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열띤 호응 속에 방영됐었던 지난 회차들 중 비디오스타클릭비, 비디오스타마흔파이브, 비디오스타이말년, 비디오스타브아걸 등의 특집들과 클릭비, 지주연 등 출연자들 또한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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