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68회 사연과 재연배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3일 방송되는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68회에는 ‘진짜, 사랑’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남 박태우 역은 배우 황민환, 여자친구 송선화 역은 배우 주혜지가 맡았다.
태우는 선화를 너무 사랑했기에 그녀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었다. 퍼주는 연애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을이 됐고, 그런 태우에게 선화는 점점 모질게 군다. 이에 참다 못한 태우는 결국 이별을 고한다.
선화는 자신을 여왕처럼 떠받드는 태우가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자신 옆에 있을 거라 믿었지만, 갑자기 그가 이별을 고한다. 믿을 수 없었던 이별이라 분명 그가 돌아올 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멀어져갔다.
태우가 이별을 고하자 선화는 그에게 매달렸다. 태우는 선화를 사랑했지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기에 애써 외면했다.
그러던 어느 날, 힘든 상황에 놓인 선화를 도저히 외면할 수 없어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게 됐다. 이젠 정말 잘해야겠다고 생각한 선화는 스스로 을을 자처하며 최선을 다하지만 그에 반해 태우는 어딘가 예전같지 않다. 태우에게 또 버림받을까봐 두려웠던 선화는 자신도 모르게 선을 넘는다.
슈퍼 갑이었던 선화에게 지쳐 이별을 고한 태우. 한 차례 이별 후 재회하게 됐는데, 선화의 태도가 180도 달라져버렸다. 갑이었던 선화가 을이 되는 순간 소름 돋는 사건들이 벌어진다. 사건의 중심에 선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태우는 충격에 빠지고 만다.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68회는 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