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지숙 남자친구 이두희가 홍진호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월 이두희는 인스타그램에 "2월 22일에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손짓을 하고 있는 홍진호의 모습과 짧은 머리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웃어 보이는 이두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랑해요ㅠㅠ콩콩절에 오빠랑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요", "콩콩절에 진호씨 만나셨군요", "두번 만나야지 ㅎㅎ 두번 만나야지 ㅎㅎ"등의 반응을 보이며 홍진호와 이두희의 친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홍진호와 이두희는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방영 당시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더 지니어스’에서 이두희와 홍진호는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왔다. 그들은 홍진호가 2014년 직접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두희를 언급하는 등 방영 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친분을 쌓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두희는 올해 나이 37세로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해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이후 2011년 벤처기업 ‘울트라캡숑’ 최고 기술 경영자로 지냈다. 2013년부터 3년간 네오위즈게임즈의 연구원으로 활동한 이두희는 이후 대학생 코딩 동아리 ‘멋쟁이 사자처럼’을 운영했다.
또한 2014년 홍진호, 서경종과 함께 설립한 ‘콩두컴퍼니’는 홍진호의 별명 ‘콩’과 이두희의 ‘두’를 따 설립한 회사로 전직 프로게이머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한 게이머 에이전시로 알려졌다. 홍진호와 이두희가 1년이 안되서 회사를 떠나 2018년 회사명을 ‘스틸에잇‘으로 변경했다.
이두희는 현재 스타트업 ‘클래스팅’ 개발자로 재직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