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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 2006년 전북대 이윤희 실종사건…제보를 기다립니다”

  • 허지형 기자
  • 승인 2019.12.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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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2006년에 발생한 전북대 이윤희 양 사건의 제보를 알렸다.

지난 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공식 트위터에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06년 6월 6일 새벽 전북대학교 인근 자취방에서 실종된 이윤희 양에 대해 잘 아시거나, 이윤희 양의 탁자를 버리는 사람 또는 탁자 다리를 떼어내는 사람을 목격하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다. 탁자가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사람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트위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트위터

이 사건은 지난 2006년 6월 6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4학년 이윤희가 행방불명된 사건이다. 그는 실종 전날인 5일 종강 총회를 끝내고 새벽에 귀가했는데, 그 이후로 실종돼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당시 이윤희 양은 졸업까지 1학기만 남아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 우울해 보였으나 특이점은 없었고 남자 동기였던 김 모 군의 배웅을 받아 원룸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진술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새벽 1시 50분경부터 1시간 정도 인터넷을 검색한 기록이 있었는데 검색창에 112와 강제추행이라는 단어를 3분간 검색하고 컴퓨터를 끈 것으로 밝혀졌다.

한 번도 결석을 한 적 없는 이윤희 양은 이후 학교를 결석해 친구들이 이상하게 여겨 집을 방문했으나 인기척이 없었고 창문을 들여다봤을 당시 신발을 비롯한 잡동사니가 굴러다니고 있었다.

경찰은 그 후 공개 수사, 탐문 수사, 우범자 수사 등 대대적인 수색까지 펼쳤으나 전혀 성과가 없었고 10여 건의 제보도 모두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그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의 아버지는 1억 원의 사례금을 내걸기도 했다. 경찰 수사는 진전 없이 제자리만 맴돌았다. 이러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알’ 측이 다시 재조명시키며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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