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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미투 논란' 곽도원, '남산의 부장들' 로 1년만에 공식 석상 복귀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12.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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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곽도원이 약 1년여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난다.

곽도원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배우 이병헌, 이희준, 우민호 감독과 함께 CGV 압구정에서 열리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남산의 부장들' 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의 두번째 조우 작품이자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이 참여했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남산의 부장들'에서 곽도원은 내부 고발자로 변모한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 역을 맡았다.

곽도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곽도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곽도원은 지난해 2월 미투 논란에 휩싸인 뒤 1년여 만에 공식 석상에 참석하게 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90년대 부산 한 소극장에서 이(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이 여자 후배들을 은밀히,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 지금은 코믹 연기를 하는 유명한 조연 배우'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연희달거리패 출신 배우 곽도원에게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곽도원은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며 "일단 시기가 전혀 맞지 않는다. (의혹이 제기된) 7~8년 전에는 곽도원이 극단에서 활동하지 않고 영화 '황해'를 촬영하고 있던 시기"라고 정면 반박했다.

또한 이윤택 고소인단 4명과 녹취 파일을 두고 진실 공방을 펼치던 곽도원은 지난해 4월 이탈리에 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열린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자취를 감췄다.

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곽도원은 지난 5월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여섯 개의 시선'으로 데뷔한 곽도원은 이후 '황해'(감독 나홍진·2010), '범죄와의 전쟁'(감독 윤종빈·2012), '변호인'(감독 양우석·2013), '곡성'(감독 나홍진·2016), '강철비'(감독 양우석·2017) 등에서 활약하며 '남산의 부장들', '패키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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