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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소월리 유적지서 5세기경 토기 발굴돼 눈길…문화재청 “토기 삼면에 얼굴 새겨진 것 최초”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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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경북 경산서 새로운 토기가 발견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화재청은 3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무표정한 듯, 심각한 듯, 말을 하는 듯한 이 얼굴. 경북 경산에서 발견한 5세기 토기예요”라며 “얼굴모양이 장식된 토기는 있었지만, 토기 삼면에 얼굴이 새겨진 것은 처음이에요”라고 소개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람의 얼굴 모양이 새겨진 토기의 모습이 담겼다. 다양한 표정이 담긴 듯한 토기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문화재청 트위터
문화재청 트위터
문화재청 트위터
문화재청 트위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귀엽다ㅋㅋㅋㅋㅋ", "말하는 것 같다ㅋㅋㅋㅋ", "코감기 걸린 거 같잖아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는 팬아트를 그린 트위터리안도 있었다.

문화재청은 더불어 나란히 자리잡은 동그란 구멍을 놓고 코인지, 혹은 눈인지 논쟁하는 이들에게 "살짝쿵 콧등이 자리잡고 있다"며 "일상적인 목적보다는 의례용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에 공개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 완료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경상북도 경산은 과거 신라가 자리하던 곳이기 때문에 해당 토기는 신라 시대에 사용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해당 유물은 경북 경산 소월리 유적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토기가 발견된 구덩이 내부서는 목재 등이 추가로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분석이 마무리되면 유적의 성격과 유물의 사용 목적 등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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