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채영이 홍진영-홍선영과 김장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한채영이 홍자매와 김장에 나섰다.
한채영은 김장을 하던 중 홍자매에 “그런데 뭐 넣을거야? 굴? 아니면 낙지?”라고 물었고 홍진영과 홍선영은 당황하며 “김치에 낙지를 넣는다고?”라며 의아해했다.
홍진영은 “낙지 넣을수도 있지. 넣는 사람 마음이지”라고 편을 들었고, 홍선영은 “그래 치킨도 넣고 피자도 넣고”라고 맞받아쳐 한채영은 동공지진 난 얼굴을 보였다. 주부 13년차인 한채영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김장 준비에 나섰지만 고무장갑을 썰어 깜짝 놀라게했다.
바비인형이라는 애칭을 달고 있는 한채영은 살 쪄본 적 있냐는 홍진영의 질문에 “임신했을 때 포함해서는 68kg, 임신을 안 했을 때는 56kg?”라고 말해 홍선영의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홍진영은 홍선영을 가르키며 “이 분은 옛날 별명이 108요괴였어”라며 놀렸다.
홍선영은 당황하며 “아니야 4야. 아니 사람들이 진짜인 줄 안다고. 증거 가져와 XX야”라고 욕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이 출연한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한채영은 올해 나이 4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