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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기생충’과는 다른 매력 예고…박진영 ‘FEVER’ M/V 연기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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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하는 조여정이 생생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3일 조여정은 제작보고회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99억의 여자 D-1! 12월 4일 내일 저녁 10시 첫 방송. 올 겨울 흥미진진하게 해드리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강우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조여정의 모습이 있다. 그 뒤의 사진에는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잡는 중이다.

조여정 인스타그램
조여정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조여정 최고 만세”, “엄청 기대중요. 홧팅홧팅”, “기대할게요”, “아무렇게나 웃으면서 찍어도 저런 얼굴이... 너무 예뻐요!”, “여정 씨의 진한 짝사랑인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또 왓네요. 제목만큼 흥미로운 드라마일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여정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1997년 잡지 ‘Ceci’의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장희빈’, ‘흥부네 박 터졌네’, ‘조선에서 왔소이다’, ‘얼마나 좋길래’, ‘로맨스가 필요해’, ‘해운대 연인들’, ‘아름다운 세상’,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 ‘방자전’, ‘표적’, ‘인간중독’ 등에서 열연했다.

지난 5월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명랑한 부자 연교로 분해 활약했다. 기생충은 세계 3대 영화제로 일컬어지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나아가 조여정 역시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에는 박진영의 신곡 ‘FEVER (Feat.수퍼비, BIBI)’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여정이 출연하는 ‘99억의 여자’는 오는 4일부터 방송 예정으로, 인기리에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의 후속작이다.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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