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박상면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박상면은 과거 한 드라마 제작보고회에서 5급 장애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박상면은 “원래 허리 디스크가 원래 있었는데 SBS ‘스타킹’을 촬영하면서 오버하다가 척추에 있던 티타늄이 깨져 재수술을 했고, 결국 5급 장애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스타킹’ 출연 당시 예능을 한다는 이유로 작품 제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이왕 하려면 임팩트 있게 해야겠다 싶어 열심히 하려다 부상을 당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2017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박상면은 “이제까지 못 보고 뒤돌아보지 못한 거 돌아보자 싶어서 지금도 집에서 옛날 내가 했던 연기 한 번씩 돌아본다. 그럼 새삼스럽다. 내가 저렇게 촌스럽게 연기를 했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휴식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마음을 비우고 갈고 닦고 기다리면 꼭 다시 한 번 찬스가 온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상면은 1995년 11월 김수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1968년 1월 27일 태어났으며, 현재 나이 51세다.
박상면은 1993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했다. 2001년에는 영화 ‘조폭 마누라’에서 주인공 신은경 남편 역으로 주연급 배역을 맡기도 했다.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2’에서 집단탈옥하는 폭력조직의 두목으로 나오기도 했으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주인공 김탁구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