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배반의 장미' 손담비가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이후 코펜하겐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향미야,너가 그렇게 오고 싶어했던 코펜하겐이야.
우리 이제 행복하자 .#코펜하겐 #게스 #추운데마음은따뜻"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롱패딩을 입은 채 코펜하겐의 길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모델처럼 완벽한 그녀의 자태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열정적인 모습 칭찬드립니다", "앞으로 코펜하겐하면 담비님 생각날것같아여"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담비가 출연한 영화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특히 손담비는 “시나리오의 힘이 컸는데 그 중에서도 ‘미지’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싱크로율 높은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박진영 감독은 “손담비는 배우로서 유독 철저하게 대본을 외우는 진지한 자세가 인상 깊었다. 그리고 영화상에서 돌발적으로 벌어지는 여러 상황을 주도해서 이끌었다”고 하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빚어낸 명품연기가 탄생된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배반의 장미'는 관객수 41,054명, 네티즌 평점 8.0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