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Love poem'으로 컴백한 뒤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아이유(IU, 이지은)가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꼽은 아시아의 박애주의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지난 2일 ‘아시아의 박애주의 영웅 : 변화를 위한 촉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부천사들을 소개했다.
해당 기사에 언급된 이들은 대부분 기업인으로, 연예계에 있는 인물들도 대체로 감독 등의 위치에 있는 인물이었다.
한국인 중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두 명이었는데, 그 중 하나는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회장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리스트에 있는 인물들 중 최연소이기도 했다.
기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2018년부터 9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3월에는 ‘나의 아저씨’에 출연한 뒤 서울 청각장애인협회에 이부했고, 육아코리아에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에 따르면 매년 3~5억원 규모의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갓이유", "꾸준해서 더 대단하다", "너무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투어 콘서트 'Love, poem'의 서울 공연을 진행한 아이유는 30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와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돌며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