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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두 번은 없다’ 곽동연-박세완, 달라지는 관계?…손 이사 찾아주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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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두 번은 없다’ 곽동연이 박세완에게 손을 내밀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두 번은 없다’에서 나해준(곽동연 분)이 우는 금박하(박세완 분)을 달랬다. 

이날나해준과 금박하는 지방에서 우연히 만났다. 금박하는 남편 강진구(이서준 분)의 죽음에 연관된 손 이사를 찾기 위해, 나해준은 출장 때문에 안면도로 내려온 것. 

무슨 일이 있어도 손 이사를 만나고 가겠다는 생각에 문이 열려있는 그의 집에서 기다리던 금박하는 가택 침입 신고를 받은 경찰들에게 끌려가 유치장 신세를 져야만 했다.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나해준의도움으로 겨우 풀려날 수 있었다. 

MBC '두 번은 없다' 방송 캡처
MBC '두 번은 없다' 방송 캡처

그러나 손 이사를 만나지 못해 낙담한 금박하는 주저앉아 “못가요”라며 망연자실했다. 나해준은 그런 금박하를 달래다가 “알았어 마음대로 해”라고 돌아섰다. 그때 비가 내렸고, 운전대를 잡고 매몰차게 출발하려던 순간 결국 나해준은 금박하에게 다시 갔다.

그가 “청승 그만 떨고 서울 갑시다. 열무가 엄마 기다리잖아”라고 말하자 금박하는 열무의 이름을 부르며 “이렇게 쉽게 포기할 거였으면 애당초 내려오지도 않았다”고 오열했다. 이에 안절부절못하던 곽동연은 “손 이사 내가 찾아줄게. 그러니까 집에 가자고”라고 금박하를 달랬다. 두 사람은 손가락 약속을 걸며 조금 더 가까워졌다. 

나해준은 금박하에게 손을 내밀며 그를 일으켜 세웠고, 금박하는 “고마워요. 이 은혜는 평생 안 잊을게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하며 총 60부작, 4회씩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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