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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총학생회, 김재환 팬클럽 로고 표절 의혹…‘컴백-콘서트 앞둔 윈드(WIN:D)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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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최근 중앙대학교 제62대 총학생회의 로고가 가수 김재환의 팬클럽 로고와 흡사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팬덤명과 로고를 그대로 베낀 중앙대 총학생회.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중앙대학교 총학생회가 워너원(Wanna One) 출신의 김재환 팬클럽 명칭, 로고를 베꼈다는 것이 요지다. 작성자는 최근 당선된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의 로고 사진을 올리며 “김재환 팬덤명의 이름과 스마일 로고까지 정확하게 겹친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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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의 팬클럽과 중앙대 총학생회의 이름은 둘 다 바람을 뜻하는 ‘WIND’로, 이것을 ‘WIN:D’라고 흡사하게 표기했다. ‘:D’는 웃는 얼굴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이며, 김재환의 팬클럽이 먼저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작성자는 “총학생회가 후보로 올라왔을 때부터 꾸준히 말이 나왔었다”면서 최종 당선 후 총학생회 측의 메세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총학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확인했다. 62대 총학생회의 방향성과 기조에 있어서 아이돌 팬덤과 유사한 점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 우연스럽게도 겹치게 된 점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중앙인에게 웃음을 전하고 바람을 불어가는 총학이 되겠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냈다.

한편 김재환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워너원(Wanna One) 출신으로, 현재 솔로가수로 활동 중이다.

새 앨범 ‘모먼트(MOMENT)’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일류전; 煥想(환상)’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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