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에이오에이(AOA) 지민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일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라는 글과 함께 그의 생각이 쓰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종종 어떤 사람들은 외롭고 혼란할 때 마음에 가시가 돋아나요. 그리고 그 가시를 남들에게 쏟아내며 자신은 괜찮다고 위안을 얻지요”라며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서 주변을 보듬어 안고 온기를 느끼며 위안을 얻죠”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그렇듯이 밤은 지나고 아침이 오고 겨울이 지나 봄이 오지요. 그러니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있어요”라고 따뜻한 말을 덧붙였다.
1991년생 가수 지민은 올해 나이 29세이며 지난 2012년 걸그룹 AOA 1집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했다. 그의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랩으로 많은 주목은 받은 바 있다.
특히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며 그와 아이언이 함께 부른 신곡 ‘Puss’가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이에 지민의 재발견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걸그룹 AOA는 ‘짧은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Good Luck’, ‘Excuse Me’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데뷔 8년 차를 맞은 AOA는 엠넷 ‘퀸덤’에 출연하며 색다른 콘셉트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AOA의 탈퇴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AOA는 초아, 민아 탈퇴 후 5인조로 개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