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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김정원 아나운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 "마음이 따뜻했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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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박진우 소개팅녀 김정원 아나운서가 지인들과 근황을 전했다.

3일 김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월 첫 날, 밤 열두시가 넘어서 송년회에 도착했다. 부성오빠 집에서, 지혜언니와 세상오빠가 5시간째 술도 한방울 마시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도착했을 때쯔음 저녁으로 삼겹살에 소주를 마신 나는 조금 취해있었는데. 기억하기로는, 지혜언니가 '회색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했고, 조금 어두운 이야기긴 하지만 결코 슬프거나 나쁜 이야기를 하고있던건 아니라는 설명을 덧붙였다"라고 전했다.

김정원은 "어둡고, 슬프고, 나빠도 그걸 '회색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어떤 이야기도 즐겁게 듣고 싶은 마음이 치솟지 않겠는가. 그렇게 사진속 벽시계에 남겨진 것처럼 1시에서 3시가 넘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마음이 가득 따뜻했던 밤이 었다"라고 기록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원은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습이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에서도 빛나는 그녀의 미모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분위기 되게 좋아보여요", "회색에 대한 이야기 멋있네요", "방송에 나올때 옷, 가방같은거 넘 예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원 인스타그램
김정원 인스타그램

지난달 2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박진우와 김정원은 서점에서 만나 함께 쓰는 교환일기를 들여다보며 즐거워했다.이어 박진우는 당구장으로 가 능숙한 솜씨로 볼을 다루며 매력을 발산하더니 김정원을 위한 1대1 맞춤 수업을 펼치며 한층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눠 스튜디오의 환호를 이끌었다.

올해 나이 37세인 박진우는 현재 ‘수상한 장모’에서 오은석 역으로 열연중이다.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출신인 김정원은 올해 나이 30세로 포항 MBC 기상캐스터 및 YTN 기상캐스터, SBS 모닝 와이드 연예뉴스의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서울시 강남구에서 북카페 책방을 운영중이다.

박진우와 김정원이 출연하는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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