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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세 번의 음주운전 이후…'평화로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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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음주운전으로 구설에 올랐던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김현우의 근황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8일 김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죽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 카페를 찾은 김현우가 담겼다. 그는 분홍색 니트에 검은색 바치를 입은 모습이다. 빨대를 입에 문 채 카메라를 응시한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특히 높은 콧대와 가지런한 눈썹이 돋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완벽합니다", "진짜 볼수록 둘리 있어요", "형 팬이에요", "음주운전만 안 했으면 좋았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우 인스타그램
김현우 인스타그램

김현우는 지난해 상반기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인물. 직업은 일식당을 운영 중인 CEO이자 셰프다. 

그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훈훈한 외모와 센스 있는 성격 등으로 여성 출연자인 오영주와 임현주는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세 번의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의 질타를 받았다.

김현우는 지난해 4월 22일 오전 3시께 서울 중구 소재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38% 상태로 승용차를 70m가량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는 지난달 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현우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앞서 김현우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각각 벌금 400만원과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김현우는 '하트시그널 시즌2' 최종 방송에서 임현주와 커플로 이뤄졌다. 그러나 주변의 시선과 부담감으로 인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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