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 김연경 배구선수와 관련된 문제에 예상 외의 답을 던져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구스타 김연경 선수가 2017년 광복절 대만과 경기 이후, 협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이유는?”이라는 문제가 등장했다.
정형돈은 “내가 ‘라디오스타’를 김연경 선수가 같이 나왔다. 내가 정답을 그 토크쇼 그 자리에서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부럽게 했다.
이어 정형돈은 “김연경 선수 아니면 못한다. 너무 멋지다. 8월 15일이 힌트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민경훈이 손을 들어 “심판이 일본 분이었다. 스매싱을 던지면서 동시에 뺨을 때렸다”고 엉뚱한 정답을 내놔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물론 정답은 아니었다.
김숙은 “얼굴에 태극마크를 그리고 배구 시합을 했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비슷한데 얼굴은 아니다”고 대답했다. 어딘가에 태극마크를 그린 것은 사실이라는 뉘앙스에 민경훈은 “눈을 감으면 보이는 태극마크를 그린 것 아니냐”며 눈꺼풀에 그렸다는 정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