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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오영주, 대기업 근무→ 배우 도전 "금수저 집안 아냐…노력으로 조기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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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오영주가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오영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달 가까이 샌드박스 직원분들과 준비했던 나의 첫 팬밋업”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영주는 직접 만든 마카롱을 손에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팬미팅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즐겁고 감사했던 시간이었어요” ,“마카롱 보다 더 오억배 상큼한 영주언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영주 인스타그램
오영주 인스타그램

한편 오영주는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 미국 UCLA를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터 계약지 마케터로 근무했던 그는 지난해 퇴사 소식을 알렸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관련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그는 “많은 분들이 엄친딸같다고 한다. 오해를 풀고싶다”며 집안에 대한 이야기했다.

그는 “대학까지 미국에 있었지만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다시 간 미국은 학비가 비싸 열심히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최종 목표가 ‘배우’라고 밝힌 그는 “어릴 때는 예쁜 얼굴이 아니라 연예인을 꿈꾸지 않았지만 최근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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