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에 출연하고 있는 박현민씨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내 남편은 무하마드 박' 1부가 전파를 탔다.
고구마를 씻던 박현민씨는 "고향에 살 때 엄마가 비 오는 날에 고구마튀김하고 고구마로 요리해 주셨던 생각이 난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생각이 난다. 멀리 떨어져 살아 보니까 생각도 많이 나고 어머니 뵌 지도 너무 오래됐다"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부모님과의 전화연결에 실패한 박현민씨는 "전화를 받는 사람이 없다. 조금 기다려봐야겠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보던 아내는 "형제들 중에서 어머니를 제일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그 나라의 언어는 잘 모르겠지만 신경은 제일 많이 쓰는 것 같다"며 "지난번에 갈 때 겨울에 춥다고 전기매트를 두 개나 사갔다"고 그의 효심을 자랑했다.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